안성 공사장 붕괴 사고 신축 공사장 사상자 2명 피해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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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면서 여럿 인부들이 매물 되거나 다쳤습니다.
건물 9층에서 바닥면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사고가 발생한건 9일 오전 11시 50분쯤으로 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매몰 35분 만인 12시 25분 첫 구조자가 나왔고 곧이어 1시 6분에 나머지 1명이 구조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작업하던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가 난 건물은 내년 완공 예정인 9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최근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면서 고용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고 경영자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의무 조치를 다했는지 살펴볼 예쩡이고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법은 산업재해로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안전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죽 하지 않은 기업 오너에게 책임을 묻는 법으로 건설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인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되었다가 내년부터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용부 관계자는 "경기지청 광역 중대재해 수사과,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 중지 조치하겠다"라며 "사고 원인,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즉시 실시한 뒤 엄정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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