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우리나라 관통?

태풍 카눈은 7일 오후 6시경 호우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한다고 한다.

수원=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6㎞로 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970 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 반경 350㎞에 이르는 강한 태풍이라고 한다.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을 상륙해서 우리나라를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지방기상청

제주 앞바다에서는 해상 초속 10~16m 바람과 2~4m의 파도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휴가철 해안가 야영객과 해상 레저시설 서핑 등 이용객에 대한 통제와 사전 대피도 강조했다.

 

그리고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해안가 하천변과 같은 위험 지역에는 방문을 자제하는것이 좋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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